Diamond Supply Co. Story

2009/07/25 00:06 from reme`s column



Nick Diamond (with Nike Tiffany Dunk)



2007년 정도로 기억된다.
처음 위 사진의 나이키 신발을 보고 '참~ 곱네'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든 생각은 미쳤냐? 였다.
'신발이 무슨 20만원이 넘어가냐!!' 라고 외치며 나의 눈은 다른 신발들을 보고 있었다.
그때가 홍대 Pilboard 가 생긴지 얼마 안 된 여름의 어느날이었다.
하지만 약 6개월이 흐르고 난 상사병에 빠져버렸다.

티파니 티파니 티파니 ~ @.@
이러고 다녔으니 말이다.

그렇게 다이아몬드라는걸 알게되었다.

Diamond Supply Co. Website
Diamond Supply Co. Online Store 
(※ Online Store 의 경우 자기들이 열고 싶을때만 Open 한다)

처음에 다이아몬드는 내가 생소하게 생각했던 한국에서 스트릿 패션 브랜드라 불리우는 그런 종류의 브랜드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냥 끌리는 느낌이 들었다.
왠지 끌리던 그 느낌은 틀린 느낌이 아니었다~
스케이트 보드에서 시작된 브랜드였다.

 

Diamond Supply Co. 의 사장 Nick Diamond 역시 스케이트 보더이다.
Diamond Supply Co. 의 창업자이자 사장인 Nick Diamond 의 이야기를 찾아보았다.



Start of Diamond Supply Co.

Nick Diamond 는
1997년 처음으로 스케이트 보드 하드웨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안해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특허장과 사업 허가서를 만들었다고 한다.
공동 창업자인 Greg Carroll 과 Diamond Life album (The Sade) 을 들으며 샌프란시스코의 Tenderloin district 를 지나다가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 Tenderloin (텐더로인) district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 위치한 서민 거주지역으로 유니언스퀘어(Union Square) 쇼핑가와
시민회관(Civic Center) 사이 구역이다. 인구밀도가 높으며, 빈곤층과 이민자 거주 비율이 높다.

※ Diamond Life album (The Sade)



Diamond Life 라는 1984년 Sade 의 앨범이다.

Watch more YouTube videos on AOL Video

Sade 의 Diamond Life 앨범 곡 중 하나인  I Will Be Your Friend 라는 곡이다.

그날 Nick 과 Greg 은 샌프란시스코의 Tenderloin district 같은 곳에서 평생 살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언젠가 다이아몬드와 같은 멋진 삶을 살자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앞의 Nick Diamond 사진에서 보면 Diamond Life 라는 티셔츠를 입고 있는것이 보인다.
그 Diamond Life 라는 단어는 그들이 원했던 삶이었다.
그리고 1년후인
199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이아몬드는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스케이트 보드 하드웨어 및 의류 , 악세사리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하드웨어가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하면서
하드웨어는 접게 되었다고 한다.
다시 작은것에서부터 시작했고 2년뒤에는 작은 아파트를 가지게되었으며 점점 그 규모는 커져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한다.
그 당시에 샌프란시스코의 Kent 라는 

 FTC Skate shop 을 운영하는 사람의 도움이 컸다고 하는데
성공한 지금에도 기억하고 인터뷰에 언급하는걸 보니 큰 도움을 받았나보다.
수수료 적게 판매해줬나보네~ Shop 들도 소개해주고 물건도 넣어주고 ^-^;;

Expansion of Diamond Supply Co.

Someday
Mike Carroll 이 LA 의 자기 회사인 Girl Skateboard Inc. 와 합동 배분을 제안했고 바로 LA 로 이사를 했다고 한다.
예상해보건데 Diamond 는 보다 더 많은 판로 (market) 가 필요했다.
이미 스케이트 보드 시장에서는 자리가 확고했고 유명한 Girl Skateboard 에서의 제안이라  고민할 필요도 없었을것이다.
LA 로 옮겨간 후로 Mike Carroll, Greg Carroll, Rick Howard, 형제인 Joey와 아버지가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그후로 다이아몬드는 점점 성장을 해나아갔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서민 거주지역의 홈그라운드였던 스케이트 보드에 푹빠져 살고 있던 Nick 은
같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던 Greg 라는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Nick 은 말했을것이다.
"내가 스케이트 보드 하드웨어쪽에 이런 대박 아이템이있는데 사업자 등록 다했고 특허도 받았거든 어때?' 라고 했을것이다.
아마 그러곤 무쟈게 고민했을것이다.
무슨 이름으로 해볼지... 그러다가 생각난게 다이아몬드라는 이름!
아마 둘이 간지 제대로라면서 기대에 부풀었을거라 생각된다.
그러다 한번 작살나고 그 실패로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서 지금의 다이아몬드가 있게된게 아닌가 싶다.

Interview 내용을 참고한 링크이다.
인터뷰 내용을 더 보고 싶으신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Nick Diamond Interview



Nike SB x Diamond Supply Co.
Tiffany Dunk
다이아몬드를 유명하게 해준 신발이다.

그 티파니 덩크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보겠다.

티파니 덩크는 나이키 SB 가 그 해 7월 출시 할 팀 매니져 시리즈 중 하나였었다.
스케이트 보드 브랜드들의 매니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제품으로 제작할 여러 신발 중 하나였던 것이다.
우리가 티파니 칼라라고 부르는 그 칼라는 원래 Girl skateboards 에서 일하는 Sam Smyth 와 일을 했을 때
Girl skateboards TM 모델에 쓰이기로 이야기했었는데
Nick 이 그냥 해 본
그 칼라에 악어가죽 (크로크다일 스킨) 을 붙이고 다이아몬드 로고를 박아놓은 사진을 개인 홈페이지에 올려놨었는데
그 사진을 어떤 사람이 퍼다가
나이키 토크라는 나이키 사이트에 올렸는데 그게 대박이 난것이다.



7월 TM 시리즈에 참여했던 브랜드는
Real skateboards, Stussy, Alien Workshop, Diamond Supply Co. 였다고 한다.

Why Taffiny?

Diamond Supply Co. 의 Diamond 이라서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보석 회사인 Tiffany&Co. 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 칼라를 가져온거라한다.
구라쟁이 -_-;;
원래 Girl skateboards 에서 사용될 칼라였다면서
뭐 만든 사람이 그렇다니 그런가보다.


난 Diamond Supply Co. 의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이것저것 꾸미지 않고 자신들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그 모습이 마음에 든다.
어떤 틀안에 갖혀있지 않고
자신들만의 Life Style 로 Diamond Supply Co. 를 키워왔고 키워가고있는 그들의 스타일이
앞으로도 계속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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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헝그리보더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 표지



08/09 시즌 헝그리보더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의 제작을 무사히 마치고 문득 들었던 생각이있었다.
이런 모든 시간들을 기록으로 남긴다면?
(사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쓰고 있긴 하지만 비공개로 해놨으며 쓸까 말까 고민중이다)

사실... 많이 힘들었던 시간들로 기억되지만 힘들었던만큼 그 뿌듯함은 컸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것이라고 해야할까?

중앙일보 주간 잡지 에디터 한분 , 유니타스 브랜드 (Unitas Brand) 에디터 두분과 포토 한분 , Ostar 잡지 에디터 한분
트래비 (Travie) 여행 잡지 기자 한분과 포토 한분 그리고 여러 디자이너들과 관련 종사자분들을 만나뵜을때
모두 이야기 했었다.

네? 그걸 몇명이 만든다구요?



본격적으로 바이어스 가이드를 치훈형과 시작한 07/08 시즌 이후로
07/08 , 08/09 두 시즌의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은 디자이너를 제외하고 두명이 거의 모든 걸 만들어냈다.
까앙형 , 케이 , 지훈형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겠지만
물론 , 디자이너분들의 고생도!!



지난 08/09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을 만들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 고집과 기획으로 한 여름 7~8월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했었다.
스노보드 데크 약 20여장 , 바인딩&부츠 약 20 set , 기타 고글 및 장갑 등의 악세사리 약 20품목을 차 두대에 나눠서 실고
남산 타워 꼭대기 , 선유도 , 홍대 길거리 곳곳을 누비며 촬영을 했었다.
또 스노보드 복 약 50여벌을 이틀간에 걸쳐 코디 Shot 을 촬영했다.

생각만해도 끔찍했었던 시간들이었지만
만족스럽게 나온 결과물에 (약간 아쉬웠던 점도 있었지만...) 모두들 기뻐했었다.

04/05 시즌 헝그리보더닷컴에서 첫 바이어스 가이드가 출판되었다.
그 당시 난 헝그리보더 매거진을 제작 중 이었다.
부러웠다.
그 때 바이어스 가이드를 만드는 팀은 나와 비교하자면 상당히 많았다.
영업 4 명 , 디자이너 2명 , 에디터 2명
난 혼자.
매거진은 디자인을 외주를 줘서 충무로 모 업체에 왔다갔다 하긴 했었지만
대중 교통이 아닌 모두 차를 타고 여러명이 여기저기 다니는 모습이 부러웠었다.
결국 그 디자인 업체에 뒷통수를 맞고...
아라씨와 둘이 첫 헝그리보더 매거진을 만들었었다.
첫 매거진이 나오고 5회까지의 기획을 모두 만들어놓은 상태였지만...
사정상 첫 매거진이 마지막 매거진이 되고 말았다.
힘들었었다.

05/06 , 06/07 시즌 바이어스 가이드 제작에 참여하게됬고 내 역할은 에디터였었다.
그때 바이어스 가이드 제작팀은 사실 몇명 없었기에 분업이라는것이 의미는 없었지만...
영업 2명과 디자이너 1명 에디터 2명이었다.
06/07 시즌
난 회의감에 빠졌다.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과 많은 일들이 어깨를 누르기 시작했고 그 결과는 좋지 못했다.

그리고
다시 시작

07/08 헝그리보더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 표지



07/08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의 편집장으로 많은 생각들을 했다.
홍대 LG 팰리스 빌딩의 지하 1층 구석 창고
출입문도 없던 그 사무실에서 셔터를 반쯤올려놓고 그 생각들을 현실로 만들었다.
책상 두개와 컴퓨터 두대가 전부였다.
바이어스 가이드와 매거진을 결합한 07/08 헝그리보더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이 출판되었다.
많은 아쉬움들이 있었지만 평이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옆의 빈 매장을 빌려서 책을 쌓아두고 3일을 꼬박 포장을 했다.
책에 함께 첨부되는 스티커들과 카달록들을 넣으면서 포장을 했다.
몇몇 지인들이 함께 포장을 도와주며 07/08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은 그렇게 세상에 선보이게 됬다.


08/09 시즌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이 교정 들어가기 2일전 내가 만든 페이지이다.
검정색 바탕에 기본 폰트로 글씨 몇개 적어놓은게 전부인 페이지지만
나에겐 큰 의미를 지니는 페이지이다.

Evolution

감히 국내 최초이며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다.
140여개의 참여 브랜드
100페이지가 넘는 Contents 페이지
430페이지의 총 분량

교보 문고 , 영풍 문고 , 반디앤루이스에서 07/08 시즌때부터 납품을 시작했었는데
08/09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을 봤을때 가장 뿌듯했던 기억이난다.

기억으론 04/05 헝그리보더 바이어스 가이드가 나오기전에 이미
김준범 스노보드 연구소에서 바이어스 가이드가 나오고 있었다.

03/04 보더스존 바이어스 가이드와 05/06 엑스게임존 바이어스 가이드


그리고 정확히 시기 기억은 안나지만 엑스게임존에서도 바이어스 가이드가 나왔었다.
몇년전부터 김준범 스노보드 연구소와 엑스게임존의 바이어스 가이드는 더 이상 출판되지 않고

07/08 TransworldSnowboarding Korea 바이어스 가이드



07/08 시즌엔가 TransworldSnowboarding Korea 의 잡지와 바이어스 가이드가 잠시 나왔던적이 있지만
작년 시즌부터 TransworldSnowboarding Korea 의 잡지와 바이어스 가이드 그리고 사이트는 Close 상태이다.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바이어스 가이드인 헝그리보더 바이어스 가이드
그걸 만들었다.

여전히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 제작팀은 소수이다.
편집장의 역할 , 에디터의 역할 , 마케팅의 역할 , 포토의 역할 등등
모두를 소수의 인원이 해내야한다.

이제 모든 머리속의 생각들과 가능성 여부를 따져보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내야 한다.
사전 준비는 모두 끝났고 어쩔수없는 상황들은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한다.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좋아하는것을 하고 또 그것을 이뤄냄으로 얻는 보람과 기쁨으로 이겨내야겠지...
이제 준비는 마무리하고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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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 (Jibbing) 이란?
나무 레일 박스 기둥 벽 등의 장애물을 이용한 프리스타일 스노보딩의 한 부분을 말합니다.
Street Skateboarding 과 가장 가까운 라이딩의 한 종류이며 지빙을 하는 라이더를 보통 ‘Jibber’ 라고 합니다.

(※ 본 게시물에 사용된 그림은 님께서 그리신 그림을 편집해 사용했습니다.)

지난 07/08 헝그리보더닷컴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에 들어갈 Contents 를 만들면서
나름대로 내린 지빙의 사전적인 정의입니다.

스노보드의 아버지(어머니)는 스케이트 보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더 할아버지(할머니)는 서핑이 되겠습니다.
서핑에도 기물을 이용한 분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는 기물을 이용한 분야가 있지요.
스케이트 보드를 타면서 놀던 그것을 스노보드에 가져온것이 지빙이 되겠습니다.

어란 왜 존재할까요?
용어 (用語)란?
일정한 전문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용어가 있음으로 우리는 어떤 현상, 사물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으며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용어를 정의하고 용어가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스노보드는 프리(Free) 라는 단어에 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느낌으로 즐기는것이 스노보드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것이지요.
프리라는 큰 목적을 가진 스노보드에 용어의 정의는 자칫 제약이라는 테두리와 분쟁을 일으킬 수 있겠지만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간의 의사 소통과 표현을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빙에 관한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짧은 글을 작성해봅니다.

1 . 프론트 사이드(Front Side)와 백 사이드(Back Side)

우리는 박스나 레일에서 앞을 보고 내려오면 백 사이드 뒤를 보고 내려오면 프론트 사이드라고 합니다.
과연 이런 표현이 맞는것일까요?
대답은 틀리다입니다.


어프로치

어프로치란 라이더가 출발을 해서 박스나 레일에 올라가기 전까지의 단계를 말합니다.
프론트 사이드와 백 사이드라는 이름은 내려오는 방향이 아니라 어프로치에 따라 결정되는 것 입니다.






프론트 사이드(Front Side)

프론트 사이드(Front Side)는 라이더의 앞쪽(가슴)이 기물을 보고 있으면 프론트 사이드(Front Side) 입니다.



백 사이드(Back Side)

백 사이드(Back Side)는 라이더의 뒷쪽(등)이 기물을 보고 있으면 백 사이드(Back Side) 입니다.


2 . 보드 슬라이드(Board Slide)와 립 슬라이드 (Lip Slide)

방향이 결정되면 그 다음으로 나눌 수 있는 분류는 보드 슬라이드와 립 슬라이드입니다.
이 결정에 연관된 것 역시 어프로치입니다.
'보드 슬라이드냐? 립 슬라이드냐?' 에 를 구분하는 두가지 분류 방법이 있지만
그 공통점은 모두 어프로치 입니다.

2-1 . 노즈냐? 테일이냐?

기물에 진입할 때 '노즈로 진입하느냐 테일로 진입하느냐' 에 따라 '보드 슬라이드냐 립 슬라이드냐' 가 결정된다는 것 입니다.



노즈로 진입 : 보드 슬라이드
테일로 진입 : 립 슬라이드

2-2 . 진입 방향의 순방향이냐? 역방향이냐?



백 사이드 보드 슬라이드와 백 사이드 립 슬라이드의 비교를 그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면 라이더는 힐 방향으로 기물에 진입하게 됩니다.
백 사이드 보드 슬라이드의 경우는 스노보드가 회전하는 힐 방향 그대로 기물에 올라가게 되고
백 사이드 립 슬라이드의 경우는 스노보드가 회전하는 힐 방향 반대 방향으로 기물에 올라가게 됩니다.
즉 , 보드 슬라이드는 진입 방향의 순방향이고 립 슬라이드는 진입 방향의 역방향인것입니다.

순방향 : 보드 슬라이드
역방향 : 립 슬라이드


위에서 살펴봤던 내용들을 정리하자면
지빙 기술의 용어는 어프로치에 따라 결정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3 . 노즈(Nose) or 테일(Tail)

프론트 사이드와 백 사이드를 구분했고
다음으로 보드 슬라이드와 립 슬라이드를 구분했습니다.
그럼 이제는 '노즈냐 테일이냐' 를 구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노보드는 크게 세가지 파트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데크의 정 중앙 , 노즈 , 테일
앞에서 이야기한 모든 예는 테크의 중앙으로 기물을 지나가는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이제는 노즈로 지나가느냐 테일로 지나가느냐를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림 상에서 데크의 흰색 부분이 노즈이며 검정색 부분이 테일입니다.



보드 슬라이드에 관련된 그림은 위와 같습니다.



립 슬라이드에 관련된 그림은 위와 같습니다.

즉,
노즈로 기물을 지나가게 되면 노즈라는 단어가 붙게 되며
테일로 기물을 지나게게 되면 테일이라는 단어가 붙게 되는 것 입니다.

4 . 그외

앞에서 이미 이야기했던 부분이지만 스노보드는 스케이트 보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빙에서 둘 사이의 차이점이 한가지 존재합니다.




간단히 Flat Rail 과 Flat Box 를 살펴보겠습니다.

스노보드는 레일과 박스에 진입할 때 보통 킥을 이용합니다.
기물 앞부분에 뛰어오를 수 있는 킥이 위치하고 있어 그 킥을 이용해 점프를 해 기물에 올라서게 됩니다.
하지판 스케이트 보드는 킥이라는게 없고 알리를 쳐서 기물에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스노보드로도 알리를 쳐서 기물에 올라갈 수 있겠죠)

즉,
스노보드는 다음과 같이 모두 기물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알리를 쳐서 기물에 올라가는 스케이트 보드는?
보통 옆으로 기물에 올라가게 됩니다.



-2005년 삼성 싱크마스터배 헝그리보더닷컴 스트릿 지빙 대회 때-

위의 사진에서와 같은 식으로 옆으로 올라가는 것이지요.

이런 특성으로 인해 스노보드와 스케이트 보드는 어떤 차이가 생기게 될 까요?
스노보드의 박스에서는 위에서 이야기했던 개념들이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백사이드 보드 슬라이드의 그림입니다.



프론트사이드 립 슬라이드의 그림입니다.

위의 그림 상으로는 차이점이 분명히 있지만
이렇게 되면 혼란스러워집니다.



정확히 가운데로 진입을 해 킥에서 점프를 해 진입을 할 경우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백사이드 보드 슬라이드일까요?
프론트사이드 립 슬라이드일까요?

우리는 이런 이유로 이제까지 라이더가 기물 위에서 앞으로 내려오느냐? 뒤로 내려오느냐? 로
프론트냐 백이냐를 판단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억지로 용어의 정의에 끼워맞춰서 어떤쪽으로 좀 더 치우쳐서 진입을 했는지를 따져야겠군요.
하지만 통상적으로 박스는 특별히 구분을 안 하고 있습니다.

박스와 같이 레일도 위와 같은 상황이 온다면 참 난감할 듯 합니다.
하지만 레일은 스노보드 보다 얇기 때문에 구분은 좀 더 용이하겠군요~

위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프론트 사이드 or 백 사이드
보드 슬라이드 or 립 슬라이드

의 구분은 어프로치의 방향과 라이더의 회전 방향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5 . Name

프론트 사이드 보드 슬라이드와 프론트 사이드 립 슬라이드를 보겠습니다.


프론트 사이드 보드 슬라이드 (Front Side Board Slide)

프론트 사이드 보드 슬라이드 노즈 (Front Side Board Slide Nose)
프론트 사이드 노즈 보드 슬라이드 (Front Side Nose Board Slide)
프론트 사이드 보드 슬라이드 노즈 프레스 (Front Side Board Slide Nose Press)
프론트 사이드 노즈 슬라이드 (Front Silde Nose Slide)

프론트 사이드 보드 슬라이드 테일 (Front Side Board Slide Tail)
프론트 사이드 테일 보드 슬라이드 (Front Side Tail Board Slide)
프론트 사이드 보드 슬라이드 테일 프레스 (Front Side Board Slide Tail Press)
프론트 사이드 테일 슬라이드 (Front Silde Tail Slide)

프론트 사이드 립 슬라이드 (Front Side Lip Slide)

프론트 사이드 립 슬라이드 노즈 (Front Side Lip Slide Nose)
프론트 사이드 노즈 립 슬라이드 (Front Side Nose Lip Slide)
프론트 사이드 립 슬라이드 노즈 프레스 (Front Side Lip Slide Nose Press)
프론트 사이드 립 노즈 슬라이드 (Front Side Lip Nose Slide)

프론트 사이드 립 슬라이드 테일 (Front Side Lip Slide Tail)
프론트 사이드 립 테일 슬라이드 (Front Side Lip Tail Slide)
프론트 사이드 립 슬라이드 테일 프레스 (Front Side Lip Slide Tail Press)
프론트 사이드 립 테일 슬라이드 (Front Side Lip Tail Slide)

복잡합니다.
뭐가 맞는지 머리 아프고 눈까지 아픕니다.

결론은 다 맞습니다.

가끔 노즈(테일) 프레스와 노즈(테일) 슬라이드는 다른 표현일것이다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박스나 레일위에서 노즈(테일)로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무게 중심을 이동해주면서 프레스가 들어가는것이 당연합니다.
결국 모두 같고 맞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에서 열거한 여러 이름외에도
간단하게 우리는 이야기 하곤 합니다.

프론트 노즈 , 프론 노즈
프론트 립 노즈 , 프론 립 노즈
프론트 테일 , 프론 테일
프론트 립 테일 , 프론 립 테일

역시 의미 전달이 되니 맞습니다.

기술 명칭을 이야기 할 때 3가지만 포함하면 되겠습니다.

1 . 방향 : 프론트 or 백
2 . 기술명 : 립의 포함 여부
3 . 거는곳 : 노즈 or 테일

보드 슬라이드의 경우는 이야기 할 때 생략하곤 합니다.
다만 립 슬라이드의 경우 립이라는 단어를 명칭에 꼭 넣어주어야 합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 본 게시물에 사용된 그림은 님께서 그리신 그림을 편집해 사용했습니다.)

지빙의 용어에 있어서 기술의 이름을 결정하는것은 어프로치 입니다.

라이더의 앞쪽(가슴)이 기물을 봄 : 프론트 사이드(Front Side)
라이더의 뒤쪽(등)이 기물을 봄 : 백 사이드(Back Side)

노즈로 진입 : 보드 슬라이드
테일로 진입 : 립 슬라이드

진입 방향의 순방향 : 보드 슬라이드
진입 방향의 역방향 : 립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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